영제시조

무형문화재 제6호    (1995. 5. 12 지정)

 

 

    시조의 창법은 크게 평시조, 지름시조, 사설시조의 셋으로 나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창법을 가지고 있어 서울중심의 경제(京制)와지방의 향제(鄕制)로 구분한다. 향제(鄕制)는 충청도지방의 내포제(內浦制), 전라도지방의 완제(完制), 경상도지방의 영제(嶺制)로 구분한다.

    영제시조는 다른 계통에 비해 씩씩하고 늠름하여 경상도 사람의 기풍이 그대로 나타난다.  고종때 영 제시조의 3대명창으로는 경상도 군위의 고영태, 경주의 이영서, 경남 의령의 손덕겸을 손꼽았다. 그 다음은 김영도, 이계석 등을  들고 있다.

    1996. 2. 5작고한 영제시조 남창 보유자였던 이기릉옹은 김영도에게 사사하였다 한다. 김영도는 경남 의령의 손덕겸에게 시조를 배웠다. 이러한 계보를 가진 이기릉옹은 40여년간 영 제시조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계승을 위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등 그 계보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