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사

소재지 : 동구 산무동 3654번지
전통사찰 : 88년 7월 28일

 

 

 


   봉황의 자태인 팔공산 몸체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인사는 고려 현종 때부터 문종 때까지 도감(都監)을 설치하고, 우리가 세계에 자랑하는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보다 무려 200년 앞서 각조된 초조대장경(初彫大臧徑)이 봉안되었던 절이라는 사실 외, 신라 제27대 선덕여왕(?∼647)의 원당이 있는 사찰이고 한때는 2,000여 명의 스님과 39동의 당우를 갖춘 대가람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승시(절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파는)를 열였다는 유서가 깊은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한다.

   창건연대와 창건자는 알지 못한다. 예로부터 사당인 선덕묘(善德廟)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절로 짐작할 뿐이다. 판각은 몽골의 칩입으로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1,715판도 일본 교토[京都] 난젠사[南禪寺]에 보관되어 있다. 몽골 칩입 이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다시 불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인 승가시가 섰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1930년대 중건된 선덕묘에서는  음력 3월 보름에 선덕제를 지낸다.

문화재로는 신라시대의 당간지주, 쌍탑(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석등(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 석등대석(石燈臺石), 마애여래좌상, 배례석(拜禮石)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주춧돌, 화려한 문양의 장대석(長臺石)을 볼 수 있다.

 

 

부인사 절 이름의 유래
선덕여왕의 묘(廟) 숭모전(崇慕殿)
고려대장경초조본(高麗大藏經初雕本)의 봉안

부인사지(기념물 제3호)
부인사 일명암지 석등(夫人寺 逸名庵址 石燈, 문화재자료 제22호)

부인사 석등(夫人寺 石燈, 유형문화재 제16호)
부인사 서탑(夫人寺 西塔, 유형문화재 제17호)
신무동마애불좌상(神武洞 磨崖佛坐像, 유형문화재 제18호)
부인사 뒤 삼성암지 마애약사여재좌상(三省庵址 磨崖藥師如來立像, 유형문화재 제21호)
부인사 부도(夫人寺 浮屠, 유형문화재 제2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