琴湖江(금호강)
 
  
  琴湖江(금호강)은 대구를 돌아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다. 迎日郡 竹長面 石溪里(영일군 죽장면 석계리) 매봉산 기슭 文岩池(문암지)에서 출발하여 永川(영천)을 지나고 河陽(하양)을 거쳐 대구를 돌아 達城郡(달성군) 江倉(강창) 나루터에서 낙동강에 든다. 유역면적 2천 88㎦며 전장 118.4㎞, 300리를 흐른다. 琴湖江(금호강)은 매봉산 기슭 문암지에서 출발하는데 문암지는 1970년에 제방을 막아 만든 조그마한 못이다. 문암지를 거쳐 석계천으로 내리고 그 아래 50여리 떨어진 永川郡(영천군) 紫陽面(자양면)의 上新川(상신천) 紫湖川(자호천)과 臨皐川(임고천) 등이 모여 琴湖(금호)와 河陽(하양)을 지나 대구로 든다.

   琴湖江(금호강)은 유역 농지의 81%를 수리안전답으로 가꾸고 있으며 영천시와 경산시 그리고 대구시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맑았던 강들은 유역 곳곳에 유원지를 만들어 도시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마음껏 쉬게 맸으나 근년에는 주변에 들어선 공장들의 폐수로 강물이 오염되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더럽혀진 강을 되살리자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나 맑은 둘이 다시 흐르게 하여 잃어져 가는 유원지의 경관을 찾자는 것이다. 맑은 물이 흘러내렸던 옛날에는 유원지마다 강바람을 따라 보트가 뜨고 매운탕집이 성업이었다. 그 중에도 하양읍의 淸泉(청천)유원지, 대구의 東村(동촌)유원지, 八達橋(팔달교)의 밤숲, 江倉(강창)나루터가 이름났었다.